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8월 24일(수) 저소득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을 비롯한 정리수납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은 한국자유총연맹 김포지회(여성회장 정복순) 회원으로 구성된 정리수납전문가 봉사자 4명이 풍무동 소재 저소득 독거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진행했다. 

이날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과거 노동 착취로 인한 후유증과 당뇨합병증으로 인해 건강 악화되고 주거환경정리를 할수 없는 상황이다. 정리가 안된 집안에는 짐 더미가 가득했고, 오랫동안 청소를 하지 못해 바퀴벌레, 해충 발생 등 위생이 열악한 상태였다. 자원봉사자 한마음으로 집 내부에 방치됐던 짐과 쓰레기를 처분하고, 정리된 집을 유지할 수 있도록 물건 분류와 정리수납을 도왔다. 더불어 청결한 주거 환경 유지를 위해 어르신에게 정리정돈 수납 방법 교육했다. 
쾌적해진 보금자리를 본 어르신은 “몸이 좋지 않아 짐들을 치우지 못하고 살았는데 자원봉사자들이 고생해주어 새집이 되었다"며, "앞으로는 정리해준 집을 유지하며 깨끗하게 생활할수 있어 희망이 생겼다” 며 소감을 밝혔다.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정에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대상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청결한 주거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자원과 연계해 신체적 어려움, 질환 등으로 청결한 주거 환경을 유지하기 어려운 가정의 청소, 방역·소독, 정리수납 등 주거환경개선을 지속하고 있다.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은 한국자유총연맹 김포지회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봉사에 동참해주실 분들은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의 : 031-8048-1137

출처 : 김포신문(http://www.igimp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