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임은경 관장)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블랙야크 강태선나눔재단' 지원으로 사회적 교류가 적은 홀몸어르신 30명에게 '야크효(孝)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야크 효(孝)박스'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넥워머‧쿨토시 등 블랙야크 기능성 제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료품이 가득 담겨 있는 후원품 꾸러미로, 코로나19 이후 정서적‧경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블랙야크 측에서 준비했다.

5월 어버이날 및 가족의 달을 맞이해 준비한 이번 나눔 행사는 어르신댁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한 어르신께서 "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사람도 만날 수 없어서 외로웠다. 외출할 때 필요한 물품들을 주셔서 올해는 자주 외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은 "코로나19 이후 심화된 고독감으로 마음이 많이 지쳐 있을 홀몸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지지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어르신의 즐거운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신체적·정서적으로 독립적인 생활이 어려운 취약노인을 위해 각종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안전과 예방을 우선으로 하는 복지실현과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면서 동행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전화(031-8048-1114)로 하면 된다.

출처 씨티21 http://www.city21.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