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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21] 진로계획, 선배님께 들어요 (유경호 관장, 진로교육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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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7-11-22 14:55 조회3,3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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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계획, '선배님께 들어요'

양곡중 일일강사 초빙 진로교육 특강

이나리 기자 nalee@city21.co.kr

5753-2-9215.jpg 양곡중학교(교장 유영현)가 27일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16명의 선배들을 일일 강사로 초빙, 학생들 대상 진로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 초빙된 16명의 일일 교사들은 진로를 놓고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목표설정에 필요한 조언과 각자가 종사하고 있는 직업 전반에 관한 지식과 그 준비과정에 대해 강의했다.

‘정치가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한 유승현 전김포시의회부의장은 “정치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지금부터라도 반장, 전교회장 선거에 도전해 보고 실패한다면 원인 분석을, 성공한다면 학교와 학우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보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정치인들이 싸움을 벌이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던진 유 강사는 “이해 못하겠다”는 학생들의 대답에 “어린 학생들도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정치인들이 함부로 행동하지 못한다”며 “평상시 신문과 뉴스를 많이 접해 옳은 정치인을 판단할 줄 아는 안목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교측은 “지난 9월달 실시한 일일 강사 초빙 진로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졸업생을 중심으로 다시 한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자주 마련해 학생들의 진로고민을 덜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통업에 종사하는 것이 장래희망’이라는 한 학생은 “이미 그 직업에 종사하고 계신 선배님의 쉽고 자세한 설명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알게 된 것이 매우 값지다. 막연하게만 생각됐던 진로계획이 조금이나마 구체적으로 설정되는 느낌”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학교는 사전조사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14개의 직업 군을 선정해 강사를 초빙했으며, 학생들이 적어낸 1,2,3지망을 토대로 반을 배정해 장래희망에 맞춰 특강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 일일교사 명단
신협 : 장기정 (5회 졸업, 양곡신협이사장)
회사원 : 민재홍 (5회, 삼성물산(전)부사장)
공무원 : 최해복 (9회, 김포농업기술센터소장)
광고업 : 이범욱 (13회, 욱일기획대표)
서예가 : 이화자 (13회, 김포서가협회장)
교사 : 이장근 (13회, 신흥초교장)
공무원 : 최종설 (13회,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음악가 : 권명희 (15회, 김포오케스트라분과위원장)
교사 : 심점숙 (15회, 산본고교감)
기계공학, 발명 : 민인홍 (19회, 스타코넷 기술연구소장)
자영업(요식업) : 심현덕 (21회, 김포종가집대표)
환경관련산업 : 신동협 (22회, 탄용환경개발대표)
작가 : 이기평 (23회, 시인, 소설가)
사회복지사 : 유경호 (24회, 김포시노인복지회관장)
유통업 : 이병강 (24회, 나래유통대표)
정치가 : 유승현 (25회, 전김포시의회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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