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임은경, 이하 복지관)이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복지관 협력 기관과 함께 정서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구래동, 사우동, 양촌읍), 참사랑나누미, 그리새어린이집, 시립김포어린이집, 진명유치원, 연세하나병원이 함께했다.

복지관은 지난 8일 어버이날 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께 어버이에 대한 사랑과 건강을 바라는 사랑의 의미를 담은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이날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그리새 어린이집, 시립김포어린이집, 진명유치원) 원생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공연을 선보였다.

복지관 협력 기관인 연세하나병원은 건강상담 부스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혈압·혈당 체크와 건강상담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한편 복지관은 지역의 취약 어르신 415명을 대상으로 개인 및 단체 4곳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카네이션 브로치를 함께 만들고 풍무초등학교 학생들이 손수 작성한 감사 카드를 전달해 어버이날의 은혜와 존경의 의미를 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은 그저 평소처럼 지나가는 하루일 뿐이었는데 복지관에서 찾아와 오히려 기쁜 날이 되었다”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어버이날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후원과 봉사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김포신문(https://www.igimp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