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성문교회와 함께 저소득 어르신 여름나기 김치 지원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임은경)이 지난 1일 김포시 전역에 있는 저소득 어르신 130명의 가정에 방문해 여름 김치를 전달했다.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은 2018년부터 매년 여름 저소득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김치를 지원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김포 성문교회(담임목사 전재호/풍무동 소재)의 후원금 200만원으로 열무김치와 나박김치를 구입하였다. 

이번 저소득 어르신 여름나기 김치 나눔에 참여한 한 성문교회 자원봉사자는 “젊은 사람도 무더위로 고생하는 여름철에 김포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어르신의 상황을 함께 살피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김치를 직접 전달하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어르신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름 김치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입맛과 기운이 떨어지는 여름철에 무엇으로 밥을 먹나 고민하던 찰나에 김치를 받게 되었다. 김치를 전해주며 잘 지내시는지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펴준 자원봉사자의 말 한마디에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른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김치를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나눠준 김포 성문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이 있다면 사례지원팀(031-804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