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스]“경전철 취소, 국도48호선 버스전용차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9-12-01 10:39 조회2,973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김기풍 한나라당 경기도당 부위원장‘김포경전철’대책안 관련 기자회견
김기풍 한나라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25일 ‘김포경전철’대책안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기풍 부위원장은 비효율적인 경전철을 ‘전면보류’내지는 ‘취소’하고 국도 48호선에 버스전용차로제를 실시할것을 제안했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김포한강로를 10차선으로 확장하고 지하철 9호선 종착역인 개화역에서 1.8km에 불과한 경인아라뱃길 김포터미널까지의 지하철 9호선 연장을 제안해 귀추가 주목돼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노무현 정권 당시부터 김포한강신도시 면적은 줄었다 늘었다를 반복하면서 중전철이 경전철로 바뀌고 또다시 중전철 논의가 있다가 경전철로 최종 발표되는 과정에서 시민들은 정부정책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한것도 사실”이라며 “최근 장기동 주민들을 중심으로 경전철을 취소하라는 목소리에 시와 몇차례 논의는 있었지만 서로간의 입장만을 확인 했을뿐 급기야 지난 10월 23일에는 김포경전철 찬반을 위한 주민투표청구대표자 증명신청이 시에 접수되는 최악의 상태까지 왔다”고 말했다.
이에 김 부위원장은 주민들이 요구하는 경전철 취소가 과연 타당성이 있는지, 만약 경전철을 취소하면 그 대안은 어떤건지 검토하지 않을 수 없었으며, 그 결과 경전철이 취소되더라도 교통분담에는 큰 영향이 없다는 중대한 결론을 내리고 그에 관한 대안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김포시가 제시하고 있는 경전철은 2013년 일일통행량 7만 4천명, 2016년 9만명, 목표년도인 2031년 11만 4천명으로 향후 20년 동안 김포경전철의 교통분담은 일일평균 10만명 내외로 이는 전체 교통량의 10%를 약간 웃도는 정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경전철건설 대신에 현재 진행중인 김포한강로(6차선)신설과 국도 48번도로에 버스전용차로제를 실시할 경우를 계산해 보았다며, 그 결과 최소 일일통행량 10만명 이상의 교통분담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히고 이는 교통분담효과면에서 막대한 재원이 투자되는 김포경전철이 제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www.kimpo.com/news/articleView.html?idxno=4563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